1990년대 후반에 작성한 글 한 편을 올린다. 사마방목의 분석을 통하여 원주 거주 양반의 사마시 급제 경향과 원주 양반사회의 형성과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종전까지 전혀 시도되지 않았던 원주 양반사회의 원형을 찾는 시론적인 연구 내지는 가설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고자 한다. 독자는 조선시대 원주사회를 주도하였던 재지양반의 존재와 그 부침을 살펴볼 수 있고, 조상의 입향에 관해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모두의 마을 봉산동”
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이 2019년 9월에 발간한 마을지다. 봉산동의 역사, 주민의 삶, 인물, 경관과 기념물 등을 글, 그림, 사진으로 정성스럽고, 정겹고, 친밀하고, 자세히 그렸다. 특히 민초의 생활과 인생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이 돋보인다. 앞으로 마을지를 내고자 한다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걸작이다. 원주시청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서 보시라고 강력히 추천한다.
최규하 전 대통령 선양사업은 중단해야 한다
2024년 10월 14일 최규하 전 대통령 선양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 예산의 수립을 목표로 하는 포럼이 원주시립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미 그의 역사적 공과는 다 가려지고, 지역사회가 선양사업에 합의했다는 것을 전제로 한 행사인 듯하였다. 도의원과 시의원, 부시장의 참석은 지방의회의 예산안 심의가 진행되는 시기라서 더욱 주목된다.
최 전 대통령은 공적보다는 과오가 크기 때문에 이런 선양사업에 반대한다.
70년 전 원주 시 승격
1955년 7월 27일 국회 본회의는 원주 등 6개 읍의 시 승격안을 의결하였다. 8월 13일 법률 제372호 <원주시설치에 관한 법률>로 제정되고, 9월 1일부터 시행됨으로써 원주는 시가 되었다.